감동을 주는 글

[[사소한 배려의 향기 ]]

기찾사주인장 2008. 10. 27. 11:23

 

    * 사소한 배려의 향기 *

     
     
      아주 사소한 것일지라도 
      다른 이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모습은 늘 아름답습니다.
    
      담화 시간을 끝내고 공동방에서 나오다
      어느새 제 신발이 바로 신도록 
     돌려진 것을 보았을때,
    
      출장길에서 돌아온 빈방에 
      누군가 살짝 꽂아놓은 들꽃을 보았을때,
    
      빨아놓고 미처 거두지 못한 옷들이 
      가지런히 정돈되어 
      침방에 놓인 것을 보았을 때의
      그 고마움과 은은한 향기를 
      무엇에 비길 수 있을까요.
      
      이것저것 야박하게 따지를 계산하지 않고 
      언제나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행동이 몸에 밴 사람들이 많은 
      집에 살고 있어 행복합니다.
      
      숨어서 묵묵히 향기를 풍기는
      들꽃 같은 사람이 더욱 많아지면
      이 세상도 그만큼 향기로워지겠지요.
      
      이해인 산문집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中에서
    
*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7:12,22:39)
출처 :CCM 부르는소리 원문보기 글쓴이 : 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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