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시련을 극복하는 지혜

기찾사주인장 2009. 7. 23. 09:26



     
     
    시련을 극복하는 지혜
     
    
    
      사도행전 15: 1∼5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의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행 15: 2)
      제1차 전도여행을 마친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교회에 돌아온 직후, 대단히 심각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안디옥에 내려와서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1절)”하고 가르친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만으로 구원이 가능한가 아니면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아야 하는가’는 이방인선교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지요. 이때 초대교회는 이 문제를 지혜롭게 극복했습니다. 우리도 시련을 만날 때 잘 대처하고 극복하는 지혜를 얻기 원합니다. 첫째로, 당당하게 직면하였습니다. 안디옥교회 성도들은 할례주의자들의 주장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맞서 변론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 선교사가 이 변론의 주역이 되었으며 온 교우가 함께 나서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문제가 양보나 타협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진리가 변질되느냐 않느냐 하는 근본적인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신뢰를 잃지 않았습니다. 논쟁과 변론이 깊어지자 안디옥교회는 몇 사람을 예루살렘교회에 보내기로 결정합니다. 이러한 결정은, 예루살렘교회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았기에 가능했습니다. 믿음의 형제인 예루살렘교회가 직접 문제를 해결하도록 한 것입니다. 분쟁이 있을 때, 우리도 일방적인 오해나 주장으로 문제를 더 어렵게 만들지 않고, 믿음의 형제에 대한 신뢰와 존경심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를 지녀야 할 것입니다. 셋째로, 예루살렘교회의 결정을 기뻐했습니다. 예루살렘교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모여 토의한 후에 지혜로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 복음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대표를 파송하여 안디옥교회가 받았을 상처를 위로합니다. 그 위로한 말로 인하여 안디옥교회가 기뻐했습니다. 안디옥교회는, 그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할례주의자들을 비난하고 정죄하고 원망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다만 복음의 본질을 지키게 된 일로 기뻐하고 만족했습니다.
      교회의 주인이신 주님!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혹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시련을 당할 때에도 믿음으로 지혜롭게 극복하게 하소서. 아멘. ♬상한자 고치시는 주님
      [출처: CBS 오늘의Qt입니다] 
         
      
        출처 :미소짓는 햇살 원문보기 글쓴이 : 작은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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