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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 여성이 우연한 사고로 시력을 되찾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리사 레이드가 커피 테이블에 머리를 부딪친 후 13년 만에 시력을 되찾는 기적이 발생했다. 11살 때 악성 뇌종양 때문에 시력을 잃은 리사는 결국 시각장애 판정을 받고 안내견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해 왔다. 그러다 2000년 11월 어느 날 밤, 리사는 평소처럼 자신의 안내견에게 '굿나잇 키스'를 하려다 실수로 커피 테이블에 머리를 부딪쳤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리사는 너무 깜짝 놀랐다. 10년이 넘도록 컴컴하기만 했단 자신의 눈에 탁 트인 시야가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리사에게 발생한 이 기적에 대해 아무도 설명할 수 없었다고 한다. 리사가 그녀의 엄마를 다시 보게 된 후, 처음 했던 말, “예전과 같지만 조금 늙었네.” 또, 수염이 자란 남동생에게는 “진짜 남자가 됐네.”라고 말했다면서 시력을 되찾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리사는 현재 자신이 도움을 받은 기관을 통해 다른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해 힘쓰고 있다. - 배성근 부장(전략기획) / 인사이트 - -------------------------------------------- 우리가 가진 모든 것들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감사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리세요 - |
출처:새벽사랑밭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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