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을 주는 글

점심을 먹으며...

기찾사주인장 2015. 6. 12. 13:01

점심을 먹으며...
삼삼오오 모여 식사들을 한다
'지지배배, 지지배배...'
다들 재잘거리는 활력!
각자들 무슨 말들이 그리 많은지...

그런데 앞에 있는 한 여자의 모습이 유심히 봐진다
예쁘장한 모습으로 화장을 하고 앉아 있는데
한 명의 남자가 와서 마주 앉는다
모양새 차이가 난다

'여자는 인텔리 남자는 후줄근,'

어떤 사이인지 모르나...
순간 이런 생각이 든다
'이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는데 몇 명이
마음이 딱 맞아 즐겁게 식사를 할까...'

여전히 식사하는 모습...
이런저런 생각 속에 주위는 여전히
소란스럽기만 하다

- 사랑밭 김병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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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할 일들이 뭐가 그리 많을까요?
밥맛은 생각보다 좋은지...
나는 '차돌된장찌개'를 먹고 옆자리의 젊은 친구는
'참치 치즈 비빔밥'을 먹습니다^^

- 배 탈은 나지 말아야 할텐데요... -

 

출처:새벽사랑밭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