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을 주는 글

전봇대

기찾사주인장 2015. 7. 5. 19:51

전봇대
늦은 밤 어떤 중년 신사가 술에 취해 길에서 볼일을 보려고
전봇대 앞에 섰다. 신사가 몸을 가누지 못해 쩔쩔매자
지나가던 청년이 말했다.

"저, 아저씨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신사는 청년에게 기특하다는 듯 말했다.

"그래 고마워 청년 나는 괜찮으니 저 흔들리는
전봇대나 좀 잡아주게"

- 김정인 / 요리사 유머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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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보기가
상대를 보기보다 어렵습니다^^

- 차라리 태풍 잡고 돌지요^^ -

 

출처:새벽사랑밭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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