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을 주는 글
니네 엄마?
기찾사주인장
2015. 3. 27. 12:05
니네 엄마? |
![]() ... 이런 일이 없어야겠지요? ----------------------------------------- 한 부부가 결혼해서 아들을 낳았다. 둘은 맞벌이를 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겼는데, 그렇다고는 해도 아침과 저녁, 아이를 데려오기 전, 후로 아이를 돌볼 사람이 필요했다. 남편이 도와주면 좋으련만, 매일 ‘회식이다, 야근이다’ 하여 아이를 돌보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친정어머니도 직장을 다니느라 쉬는 날에만 아이를 와서 봐줄 뿐이다. 시어머니는 작년에 퇴직하고 집에서 쉬는데, 젊을 때 너무 고생하여 건강이 나빠 온몸이 안 아픈 곳이 없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통해 손주를 봤지만 건강이 너무 좋지 않아서 손주가 가까이 다가가는 것도 겁이 날 정도다. 그러나 시어머니가 겪은 수많은 고통을 며느리가 모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 어느 날 너무 힘이 든 아내가 남편에게 말하길, “니네 엄마 요새 뭐해?” 그 말에 할 말을 잃은 남편, “.....” - 가까이 사는 한 젊은 부부의 단상 / 소천 정리 - ----------------------------------------- 살기가 힘드시지요? 교육이 참 중요하지요? 예절교육도 더 중요하겠지요? - 누구의 잘잘못보다 나 자신을 보게 됩니다 - |
출처:새벽사랑밭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