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irish
blessing
- Roma
Downey -
">'심연(深淵)'의 묵상 / 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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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도에 침묵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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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침묵하심에,.. 난, 나는 갈바를 알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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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침묵이 무엇을 말하심인지, 무슨 뜻을 품고 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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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꿇은 무릎의 사이에서 조아림을 아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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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강을 건너서, 그 다음 또다른 고난에도 침묵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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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하시는 것은 아니신지,.. 어찌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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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버리지 못한 나의 자아와, 교만과 무지한 욕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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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손이, 앞에 있음에도 보지 못하고, 잡지 못함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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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움 속에서도 밝음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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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중에서도 소망을 가졌던 그 숱한 흔적들을 가졌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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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내함, 바닥이 드러나도 침묵하심의 의미를 모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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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지도'에서도 방향을 잃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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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믿음'안에서 깨닫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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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사람이 무엇이기에
그렇게 생각하여 주십니까?
인생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염려하여 주십니까?
사람은 한낱 숨결과 같고,
기우는 그림자와 같습니다." <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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