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황금 면류관으로 변한 가시 면류관

기찾사주인장 2009. 7. 20. 11:10





     
    
      황금 면류관으로 변한 가시 면류관 
       
      "주인" 이라고 표시된 가시 면류관을 발견한 한 신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수난일 아침에 그는 성당 제단 한쪽에 그 가시 면류관을
      놓았습니다. 그것은 피로 덮여 있는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모습이었습니다.
      사람들은 한참 동안 그것을 바라보고는 돌아가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그 가시 면류관이 그들의 흉악한 죄들을 너무도
      확실하게 생각나게 했기 떄문이였습니다.
      부활절 아침에 신부가 지성소에 들어 갔을 때 어디선가 
      환한 빛 가운데 이상한 향기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햇빛이 너무 밝아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몰랐지만 가까이 가서 보니 태양이 가시 면류관을 비추자
      날카로운 가시가 변해서 이 세상에서 찾아 보기 힘든
      아름다움과 가장 좋은 향기를 내는 황금 면류관으로 
      변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고난의 종의 모습으로 이땅에 오셨지만,
      그는 영원토록 면류관을 쓰신 만왕의 왕이십니다.
      
 
[주해성경(서울말씀사, 조용기 목사님 편저) 중에서]

출처 :미소짓는 햇살 원문보기 글쓴이 : 싱그러운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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