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자승자박(自繩自縛) 자승자박(自繩自縛) 옛날 어느 서당에서 학동들이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춘삼월 따뜻한 햇볕 아래에서 한자를 읽다 보니 학동들이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호랑이 같은 훈장님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네 이놈들! 어디 신성한 서당에서 공자님의 말씀을 읽다 말고 졸고 있.. 감동을 주는 글 2018.08.01
[스크랩] 낡은 턱시도 낡은 턱시도 실력은 훌륭하지만, 아직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가난하게 살고 있던 한 성악가가 모처럼 무대에 설 기회를 가졌습니다. 작은 마을에서 하는 조촐한 무대였지만 성악가는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대의상이었습니다. 턱시도가 한 벌 있었지만, 너무 낡고 .. 감동을 주는 글 2018.07.30
[스크랩] 깨진 두레박의 지혜 깨진 두레박의 지혜 옛날 어느 마을에 성질이 포악하고 하루하루 술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항상 마을 사람들에게 폐만 끼치는 남자는 '나처럼 쓸모없는 놈은 노력해 봐야 소용없어'라고 말하며 그냥 자기 멋대로 살았습니다. 어느 날 남자가 마을 대로에 서서 술을 내.. 감동을 주는 글 2018.07.29
[스크랩] 올포원, 원포올 올포원, 원포올 프랑스의 소설가 뒤마의 작품인 '삼총사'에는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라는 구호가 있습니다. 작은 몸의 포유동물로 집단생활을 하는 미어캣은 저 구호를 가장 잘 지키며 살아가는 무리 중 하나입니다. 먹이피라미드에서 아래층에 위치한 미어캣들은 천적인 .. 감동을 주는 글 2018.07.28
[스크랩]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어느 날 미 해군 함대에 해군 제독이 참석하는 큰 행사가 열리고 있었는데 참석한 장성의 계급장이 실수로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대로 사열을 받을 것인지 아닐지 고민하는 가운데 참모들을 불러 대장 계급장이 있는지 찾아보았지만, 바다 한가운데 대.. 감동을 주는 글 2018.07.27
[스크랩]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많은 장애인이 아직도 편견과 차별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선 시대에는 오히려 장애인들을 위한 훌륭한 정책이 많았다고 합니다. 장애인과 그 부양자에게는 각종 부역과 잡역을 면제했고 장애인에 대한 범죄는 가중 처벌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장.. 감동을 주는 글 2018.07.26
[스크랩] 관포지교(管鮑之交) 관포지교(管鮑之交) 중국의 춘추시대에 살던 '관중'과 '포숙'이라는 두 사람은 많은 것을 함께 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절친한 친구였습니다. 두 사람이 젊은 시절 같이 장사를 할 때 항상 관중이 더 많은 이익금을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포숙은 관중의 집안이 더 어렵고 돌봐야 할 식구가 .. 감동을 주는 글 2018.07.24
[스크랩] 기적이 일어났다 기적이 일어났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사는 셀리 카울리는 임신 중인 딸 릴런이 건강하게 태어나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딸 릴런이 태어난 날 엄마 셀리는 출산 쇼크로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릴런은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식물인간이 된 엄마는 자신의 딸을 .. 감동을 주는 글 2018.07.23
[스크랩] 할아버지의 그림 할아버지의 그림 77세의 할아버지가 사랑이 넘치는 그림을 화폭에 담고 있습니다. 일평생 제대로 된 그림 수업을 받아보지 못했지만, 할아버지가 펼치는 회화의 세계에는 정갈한 아름다움과 따뜻한 사람의 마음이 들어있습니다. 1981년 브라질에 이민 간 할아버지 가족. 그러나 2015년, 할.. 감동을 주는 글 2018.07.21
[스크랩] 강의실에서 졸고 있는 어머니 강의실에서 졸고 있는 어머니 중국 구이저우 대학교 경제학수업 강의실에는 특별한 사람이 한 명 있습니다. 초롱초롱한 20대 학생들이 열심히 강의를 듣고 있는 가운데 80을 넘긴 할머니가 자리에 앉아 졸고 있습니다. 학부모라고 하기에는 연세가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고 만학도라고 하.. 감동을 주는 글 201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