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의로우신 하나님을 신뢰하십니까? ]]

기찾사주인장 2008. 11. 3. 11:00

'동행··· 가벼운 짐'

의로우신 하나님을 신뢰하십니까?
[본문말씀]
마태복음 13: 36∼43
그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마 13: 43)
[그림QT] 십자가 묵상
횃불
[묵상내용]
많은 재산을 가진 한 주인이 자기 밭에 좋은 씨를 심었습니다. 그런데 원수가 와서 가라지를 뿌려놓고 갑니다. 결실할 곡식을 거둘 때가 되었을 때 그 밭에는 많은 가라지가 섞여있습니다. 종들은 가라지를 뽑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주인에게 묻습니다. 주인은 그대로 두라고 명령합니다. 오늘의 이 말씀은 무엇을 뜻합니까?

하나님의 교회공동체 내에 선과 악이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말씀에 바르게 응답하는 성도와 이와는 정반대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사람이 함께 있습니다. 선이 있는 곳에는 항상 악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한 주인의 보호를 받으며 곡식과 가라지가 자라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에도 악인이 끼어있었습니다.
주인은 본능적으로 악을 제거하고 싶어하는 종들에게 조급히 굴지 말라고 말합니다.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을 잘못 뽑게 될까 염려스럽기 때문입니다.
최후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께서 누가 의로운지 누가 불의한지 다 아시기 때문에, 인내로 그때를 기다리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성도는 낙심하지 않고 인내합니다. 우리는 추수기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마침내 추수하는 마지막 때에 알곡과 가라지는 구별됩니다. 선과 악은 구별되고, 하나님의 의와 주권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조급하거나 성급하게 굴어 일을 그르쳐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믿고 불평하지 말고 성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마침내 주인은 추수 때에 가라지를 구분하여 거두어서 불붙는 아궁이에 던집니다.

하나님의 교회에는 알곡이 자라나야 합니다. 의로운 사람들은 언제나 깨어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묘하게 틈을 타서 자라나는 가라지가 있을지라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들은 최후의 의를 이루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해야 합니다. 아무리 힘든 환경에 있을지라도 능력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복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오늘의기도]
늘 깨어있는 성도로 살아가게 하소서. 성급히 굴지 말고 하나님의 의의 심판을 늘 확신하며 평강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출처 :CCM 부르는소리 원문보기 글쓴이 : 새독수리